북한은 총 6골을 기록하며 1966년 대회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의 깜짝 활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그 대회에서만 5골을 기록했다. 이 중 박두익의 골은 전설로 남아 있다.
그 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다시 본선에 진출했지만, 브라질,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리그에서 1골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6골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순간들을 남겼다.
이란은 13골을 넣으며 아시아에서 4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국가이다.
이란은 1978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이래 꾸준히 참가해 왔다. 2022년까지 총 6번 본선에 진출하며 13골을 넣었다. 특히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미국을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2골을 넣은 것이 상징적인 경기로 남아 있다.
또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상대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4골을 기록했다. 아즈문, 데자가 등 재능 있는 공격수들의 존재가 이란의 공격력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에서 총 14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3위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 이후, 총 6회 이상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 중 1994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당시 오와이란의 장거리 드리블 골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사우디는 이후 월드컵 무대에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충격적인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공격력에서는 아시아 상위권 국가로 평가된다.
일본은 월드컵에서 25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일본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꾸준히 본선 무대에 진출해 왔다. 2022년까지 총 7차례 본선에 진출하며 25골을 기록했다. 2002년 자국 개최 대회에서는 2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혼다 케이스케와 나카타 히데토시, 나카무라 슌스케 등 실력 있는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의 활약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전술적 접근과 유럽파 선수들의 기량 향상으로 일본의 월드컵 득점력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총 39골로 아시아 국가 중 월드컵 최다 득점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11차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39골을 기록했다. 이 중 가장 인상 깊은 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당시 대한민국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 과정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상대로 극적인 골을 터뜨렸다.
또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하며 6골을 기록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독일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손흥민, 박지성, 안정환 등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의 활약이 대한민국의 골 기록을 쌓아올렸다.